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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르데냐 신혼여행|메리어트 포인트로 Porto Cervo 이박삼일, 보트로 들어가는 프라이빗 비치까지

동구 2025. 12. 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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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데냐는
어디서 어떻게 머무르느냐가
그 기간의 추억을 다르게 만든다

사르데냐 섬

어디로 가볼까나-

같은 Sardinia라도
차로 해변을 오가는 일정과,
숙소에서 보트를 타고 바다로 들어가는 뷰의
체감이 완전히 달랐다

이번 일정은
신혼여행 기념 이박삼일,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예약한 Porto Cervo Hotel에서의 체류.



✈️ 올비아 공항 도착 – 픽업 차량부터 휴양 시작


📍 공항 차량 픽업
https://maps.app.goo.gl/Fc9BYgfi53PHVdPg8

Olbia Costa Smeralda Airport · Olbia, Province of Sassari

www.google.com


올비아 공항에 도착해 미리 예약해둔 차량 픽업으로 이동.
현장에서 차량 업그레이드가 진행됐고 (이탈리아 민심🩷)
캐리어를 싣고도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이 충분했다.

사르데냐는 신혼여행 첫날만큼은
공항–숙소 구간을 픽업으로 끊는 게 낫더라

운전대 잡자마자 바로 Porto Cervo로 진입.



🏨 숙소 –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예약한 Porto Cervo


📍 숙박 숙소
https://maps.app.goo.gl/XUqrorDdPo6cgwEx5

체르보 호텔, 코스타 스메랄다 리조트 · Porto Cervo, Province of Sassari

www.google.com


이번 Porto Cervo 숙소는
메리어트 본보이 마일리지로 전액 예약했다.

막상 도착해보면
여기 너무 완전한 공간


휴양에 맞게 단순한 동선
객실에서 바로 바다로 이어지는 구조 (이게 숙소에서 바로 바다 가는 길)
Porto Cervo의 고급스러움이 살아있음


체크인 직후,
이 숙소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 객실에 준비돼 있던 웰컴 샴페인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얼음이 채워진 버킷과 두 개의 글라스, 그리고 병 하나.


호텔에서 준비해준 웰컴 와인은

Ferrari Perlé Trentodoc 2018.
• 이탈리아 트렌티노(Trentino) 지역
• 샤르도네 100%
• 병 숙성 방식 Trentodoc DOC 스파클링


프랑스 샴페인이 아니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파클링
신혼여행 웰컴 와인으로 준비해둔 점이 인상적이었다.


체크인하자마자
온도도 정확하게 맞춰져 있었고,
별다른 설명 없이도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세팅.

영롱 🩷


청량해서 너무 좋았다

숙소 베란다에서 바다보면서 먹는 뷰가
이게 바로 천국인가 싶었다





⛵ 보트로 이동하는 프라이빗 비치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바다가 보이는 숙소’가 아니라
아예 프라이빗한  바다로 들어가는 곳.


📍 프라이빗 비치
https://maps.app.goo.gl/88H6bBoH6cXTKBDk6

Spiaggia del Cervo · Arzachena, Province of Sassari

www.google.com


정해진 시간에
호텔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이동.
• 외부 접근이 거의 없는 바다
• 수심이 얕고 바닥이 그대로 보임
• 사람 수 자체가 적음


차로 접근하는 해변과는
분위기가 달랐다

조용하고,
소리가 적고,
정말 프라이빗 그 자체



🌊 Porto Cervo 바다 – 색이 다르다


사진으로 보면 비슷해 보이는데
직접 들어가면 체감이 다르다.
• 발목 깊이에서도 바닥이 또렷
• 파도가 거의 없음
• 물 색이 한 톤이 아니라 여러 층으로 나뉨


수영을 많이 하기보다
그냥 바다에 서서
한동안 아무 생각 없이 바라보게 된다.

사르데냐 바다는
‘액티비티용 바다’보다는
머무르는 바다에 가깝다.



⚓ Marina di Porto Cervo – 보트가 일상인 동네


사진에 보이는 표지 그대로
Marina di Porto Cervo.
• 요트와 소형 보트가 자연스럽게 오가는 항구
• 관광지보다는 생활 항구에 가까운 분위기
• 보트 투어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님


이 마리나를 중심으로
프라이빗 비치와 여러 만(灣)들이 이어진다.



🏖️ 이박삼일의 행복의 시작

• 이동 동선이 단순했고
• 숙소와 바다의 거리가 짧았고
• 일정 욕심을 내지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기억이 더 선명하게 남는다.

Porto Cervo에선
많은 장소를 찍고 다니는 여행보다
한 동네를 제대로 구경하는게 휴양 그자체였다




📌  Porto Cervo를 이렇게 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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